현대차그룹 전략조정실장 최한영 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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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현대자동차 그룹은 30일 현대차와 기아차간 업무를 총괄 조정하는'전략조정실'을 신설하고,최한영 현대.기아차 마케팅 총괄본부장(부사장)을 전략조정실장(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선행개발센터장 권문식 전무와 현대차 홍보실장 이용훈 전무, 현대.기아차 마케팅총괄본부장 이재완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윤선호 디자인연구소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현대차 측은 "이번 인사는 현대차와 기아차간에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차세대 자동차 및 디자인 개발에 힘을 기울여 그룹이 2020년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글로벌 톱 5'로 도약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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