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선 침몰 선원10명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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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19일 오후 10시쯤 충남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청도 북방 1.5㎞ 바다에서 부산 한울해운 소속 1,900급 화물선 화진호(선장.姜응용.50.부산시남구광안3동)가 침몰해 선장 姜씨 등 선원 10명 모두 실종됐다.군산해운항만청에 따 르면 이날 오후 9시20분쯤 화진호로부터 『2번 화물창고에 구멍이 나 바닷물이 들어와 배가 침몰할 것 같으니 구조해달라』는 무선이 온뒤 10시쯤 소식이 끊겼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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