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 同盟휴업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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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대 총학생회(회장 金泰植)는 18일 한국대학총학생연합(한총련)이 제시한 12월1일의 「5.18특별법 제정촉구와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비자금사건규탄을 위한 100만 학도 제2차동맹휴업」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지난16일 열린 「비자금과 5.18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서울대 특별대책위」회의에서 동맹휴업을 거부키로 결정했다』며 『이는 동맹휴업의 시기가 부적절하고실효성도 없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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