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요금 50원씩 20일부터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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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 2기지하철 5호선 상일동~왕십리역 사이 강동구간(14.
5㎞)이 오는 15일 오후1시 개통된다.
이 구간에는 고덕.명일.아차산등 모두 14개의 역사가 있으며왕십리역에서 2호선 (잠실.시청방면)과 국철(용산방면)을 갈아탈 수 있다.
차량운행시간은 출근시간대인 오전7~9시에는 왕십리~강동역 4분,강동~상일역은 8분 간격이며 나머지 시간대는 왕십리~강동역5분,강동~상일역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 상일동~왕십리간 전동차운행은 오전5시30분에 시작돼 오후11시35분까지 운행되며 구간 소요시간은 26분이다.
지하철요금은 1기 지하철과 같은 1구간 350원,2구간 450원이며 오는 20일부터 1기 지하철과 함께 50원씩 인상된다. 한편 시는 5호선 강서구간(방화~까치산 9㎞)과 거여구간(길동~거여 7㎞)은 연말까지,5호선 영등포구간(까치산~여의도 8㎞)과 7호선 강북구간(도봉~건대입구 16㎞),8호선 성남구간(잠실~성남 15.5㎞)은 내년 상반기증 각각 개 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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