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軍이 술집서 돈훔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8일 오후11시쯤 부산 해운대 하얏트호텔 지하 주점에서 술을마시던 吳연수(23.여)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핸드백 속에 있던 현금 52만원이 없어졌다고 해운대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은 당시 吳씨와 합석했던 미군4명 가운데 미 제2해병사단소속 엘미슨(19)일병의 호주머니 속에서 吳씨가 소지하고 있던부적을 찾아내고 검찰의 지휘를 받아 엘미슨일병을 진해 미 해병헌병대에 이첩했다.
[부산=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