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라빈 암살사건 조사 위원회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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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예루살렘 AFP=연합]이스라엘정부는 8일 고(故)이츠하크 라빈총리 암살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국가위원회를 설치하고 라빈총리 경호를 맡았던 신 베트의 비밀경호책임자가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시몬 페레스 총리대행은 이날 각의에서 이같이 결정하는한편 비밀경호관계자 3명에게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스라엘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현직 각료를 살해하겠다는 극우파의 위협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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