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피부, 푸른 눈매, 촉촉한 입술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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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호 17면

비디비치 by 이경민
대한민국의 많은 여배우를 고객으로 관리하고 있는 이경민 원장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는 건조함과는 다르게 매끄러운 실크를 만지듯 매트하고 반짝이는 구릿빛 피부와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눈 화장을 제안한다.
how to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쉬머 메이크업 베이스’와 피부 톤보다 한 톤 어두운 컬러의 ‘트루밋 파운데이션’으로 살짝 태닝한 듯한 느낌의 피부를 연출한다. 소량의 ‘엔젤 소프트 루스 파우더’로 얼굴의 유분기를 잡은 후 ‘플래티넘 스타일러’로 T존과 C존, 눈 밑을 밝힌다. 매혹적인 태양을 닮은 골드 섀도와 깊고 푸른 호수를 연상시키는 블루 컬러의 아이라이너, 그리고 촉촉한 느낌의 누드 컬러 립글로스로 포인트를 준다.

샤넬
햇빛에 반짝이는 고운 모래 언덕에서 영감을 얻은 샤넬은 이번 시즌 새로운 브론징 파우더 ‘쏠레이 탠 드 샤넬’을 출시해 건강한 빛의 효과와 함께 매력적인 골드빛 피부를 연출하기를 추천한다.
how to
강화된 보습 활성 성분을 가진 ‘쏠레이 탠 드 샤넬’을 이용해 촉촉함은 지속시키면서 황금 모래빛으로 빛나는 미묘하고 가벼운 느낌의 광채로 얼굴 전체를 밝게 물들인다. 시원한 오아시스 컬러 섀도로 눈가에 은은한 펄 느낌을 더하고, 구릿빛 ‘스틸로 이으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속 깊은 눈매를 연출한다. 구릿빛·황갈색 그리고 페일 핑크 등의 립스틱으로 입술을, 핑크 또는 골드 베이지 매니큐어로 손톱까지 마무리한다.

헤라
헤라의 여름 메이크업 컨셉트는 ‘아이스크림’이다. 오렌지·핑크·코랄·퍼플 등의 싱그러운 컬러를 이용해 아이스크림처럼 촉촉하면서도 달콤하고 화려한 기운이 터져 나오도록 하는 것이 목표.
how to
물방울이 맺히면서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워터 베이스’를 발라 피부 톤을 산뜻하게 정리한다. ‘알케미 파운데이션’과 투명한 ‘미네랄 파우더’로 화장하지 않은 듯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한다. 아이스크림 위에 얹는 토핑처럼 다양한 컬러로 이루어진 ‘샤인 크런치 블러셔’로 건강하고 경쾌한 느낌의 볼을, 청량감 있는 블루 컬러 아이섀도와 마스카라로 시원한 눈매를 만든다. 과일 주스를 먹은 듯 투명한 펄 느낌을 주는 ‘샤인 홀릭 파르페’ 립스틱으로 입술을 마무리한다.

바비브라운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우선시하는 바비 브라운은 올여름 캐주얼한 스타일과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추천하는 주요 컬러는 피부에 따뜻하고 밝은 기운과 함께 아름다운 반짝임을 선사하는 브론즈드 핑크 컬렉션.
how to
태양빛에 건강하게 그을린 태닝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만들고, 평소보다 약간 어두운 파운데이션으로 마무리한다. ‘브론징 피우더’로 웃을 때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부분부터 머리 라인까지 자연스러운 음영을 넣어준다. 태닝 메이크업에서 눈썹이 너무 진한 것은 금물. 머리 색깔보다 약간 밝은 카멜 컬러의 아이섀도로 눈썹을 채우는 느낌으로 라인을 그려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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