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순 8언더 단독 선두-日도레이골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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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일본에서 활동중인 고우순(31)이 미국여자골프투어 마지막 대회이자 일본투어를 겸하고 있는 도레이재팬퀸스컵골프대회(우승상금10만5,000달러)2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고는 4일 일본 시가현 근교의 세타GC(파72)에서 벌어진 이틀째 경기에서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고는 공동 2위에 오른 일본의 고바야시 히로미와 기무라 도시미를 4타차로 멀찌감치 따돌려 이변이 없는한 대회 2연패가 유력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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