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카우트 지도자 영암 몰려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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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이 창립 62주년을 기념하는 지도자 전국대회를 23~24일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호텔 현대 목포에서 연다.

이 행사에는 김정숙 걸스카우트 총재(전 국회의원)를 비롯해 중앙·지방·지구 이사와 대장, 훈련 강사, 육성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23일은 오후 3시30분부터 변도윤 여성부 장관의 특강을 듣고 워크숍을 한다. 오후 6시부터는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장환 전남교육감 등도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한다. 24일에는 워크숍 후 남도 문화 체험 및 관광을 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전정순(60·사진) 전남연맹장은 “지도자 대회가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나, 그간 우리 전남은 많은 참가자들의 숙박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유치하지 못했었다” 고 말했다.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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