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열린 하동야생차 문화축제에서 외국인들이 덖음차를 만들고 있다. [하동군 제공]
22일 1000년된 차나무(화개면 정금리)에 차를 올리는 다례의식에 이어 악양면 차생산 농가들이 ‘이 손으로 좋은 차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핸드 프린팅 행사를 갖는다.
23일에는 하동군내 100여곳 차 재배농가들이 출품한 차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고르는 ‘올해의 좋은 차 선정’과 음악회가 열린다. 24일에는 청소년 차문화대전과 외국인 차예절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25일에는 우리 차 살리기 대한민국 차인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전국의 차인 3000여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녹차와 녹차음식전문점, 농특산물 판매점도 문을 연다.
1000년된 차나무 잎으로 만든 ‘천년차’가 하루 30명에 한해 무료 제공된다. 차밭에 숨져놓은 금색 종이에 싼 차 씨앗을 찾으면 금 1돈을 주는 ‘대렴공의 씨앗을 찾아라’도 열린다. 하동차문화센터에서는 덖음차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차잎이 나오는 이달부터 12월말까지 연중 체험장이 운영된다. 3㎏의 차잎으로 덖음차를 만든 뒤 가져갈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후쿠자와 유화 개인전
후쿠자와 미치오는 21세기에 창작된 100만여점의 작품중 가장 우수한 작품을 창작한 작가 1명에게 수여하는 루벤스 예술대상을 비롯해 프란체스코 고야 예술대상과 바티칸시국 최고예술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가 인정하는 21세기 대표화가로 알려져 있다고 인제대는 설명했다.
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