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스킨스 게임 내달7일 제주서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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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세계최고의 인기골퍼인 「백상어」 그레그 노먼(40.호주)이 출전하는 조니워커 스킨스게임이 다음달7일 제주 중문CC에서 열린다. 유나이티드 디스틸러사가 주최하는 이번 스킨스게임에는 세계랭킹 1위 노먼을 비롯해 패스포트오픈(8월.춘천CC)에서 우승한 피지의 비제이 싱(세계랭킹 15위),남아공의 「떠오르는 별」데이비드 프로스트(랭킹 11위)등 3명의 세계적인 선수와 한국의 최상호가 출전한다.
노먼은 지난 9월 남서울CC에서 스킨스게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주최측의 준비 소홀로 무산돼 국내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또싱은 프로스트와 함께 패스포트오픈에 출전해 마지막날 5타차의 열세를 뒤집으며 역전우승,국내팬들에게 깊은 인상 을 심어준 바있다. 이번 스킨스게임의 총상금은 7만2,000달러(약 5천500만원)며 1~6번홀엔 2,000달러,7~12번홀은 4,000달러,13~18번홀에는 6,000달러의 상금이 각각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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