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김용구 기협중앙회장의 간곡한 요청으로 이 자리를 맡았다. 그는 "뜻밖의 자리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도 걱정돼 여러차례 고사했었다"면서 "'새로운 중소기업 정책을 만들어 보자'는 金회장의 말에 공감해 수락했다"고 밝혔다. 金원장은 "중소기업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연구원의 임무인 만큼 과거 경제정책을 다뤘던 사람으로서 해볼 만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金원장은 행시 4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차관보.공정거래위원장을 역임했다.
공직에서 은퇴한 뒤 국가경영전략연구원장.㈜와이즈인포넷 회장을 지낸 뒤 현재 법무법인 세종 부설 시장경제연구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