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가을이 무르익어 가던 지난해 9월이었습니다. '투데이'가 여러분을 만난건... 그리고 봄소식이 들려오는 오늘 안녕의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잠깐이나마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되고 싶었습니다. 가슴 촉촉해지는 시처럼, 알게 모르게 미소짓게하는 미담처럼, 생각만해도 위로가 되는 친구처럼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투데이'의 부족함으로 얼마나 이뤘는지는 자신이 없네요.

반년 남짓한 시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웃으시고, 행복하세요. 무엇보다 조인스도 많이많이 사랑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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