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500년생느티나무 살리려 文井洞사무소 이전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한그루의 500년생 느티나무〈사진〉를 살리기 위해 옆에 자리한 동사무소의 이전이 신중히 검토되고 있다.
서울시송파구 문정1동사무소 뒤뜰에 자리한 500년생 느티나무가 동사무소 건물과 인근 주택사이에 치여 점차 시들어가자 토박이 주민들과 관계공무원들이 동사무소를 이전하고 이곳을 공원으로꾸미자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서울시 보호수 로 지정된 이느티나무는 수령 500년에 키 20,둘레 4.7로 서울시내에서는 보기드문 영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