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사 50여명도 「5.18」특별입법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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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부산시내 초.중.고 교사 50여명(대표 辛鍾權.내성중)은 10일 오후 서구서대신동3가 서대신성당에서 「5.18 내란주동자구속기소를 위한 특별법 제정촉구 선언」을 발표하고 검찰의 5.
18관련자 불기소결정 철회를 요구했다.이들은 『 진리와 정의를가르쳐야 하는 교사로서 검찰의 5.18관련 내란혐의자에 대한 「공소권 없음」조치에 대해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정부의 재수사와 국회의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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