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鍾賢회장 醫保料 최고-보건복지부 國監자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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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국내 10대그룹 총수 가운데 의료보험료를 가장 많이 내는 사람은 선경그룹 최종현(崔鍾賢)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3일 국회에 낸 국감자료에 따르면 선경의 崔회장이 평균보수(월평균)3천2백만원을 기준으로 의료보험료를 매 달 98만4천원씩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삼성 이건희(李健熙)회장이 월보험료 66만원(평균보수 2천2백만원)으로 2위,한진그룹 조중훈(趙重勳)회장이 55만8천원(평균보수 1천8백60만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금호그룹 박성용(朴晟容)회장이 50만1천원,LG그룹 구자경(具滋暻)명예회장이 46만8천원,롯데그룹 신격호(辛格浩)회장이 43만2천원,현대그룹 정몽구(鄭夢九)회장과 쌍용그룹 김석준(金錫俊)회장이 각각 28만4천원,대우 김우중( 金宇中)회장이 27만원,코오롱그룹 이동찬(李東燦)회장이 22만5천원을 매달 내고 있다.
〈金泳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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