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국력인 아이들이 이대로 버려지고 관심조차 받지 못하는 게 우리 사회의 현실인 만큼, 이런 현실을 제대로 잘 알려 모두 깨닫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부도덕하고 아전인수격인 정치 세태를 보도하는 것보다 우리 세대의 아픈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고, 같이 공감할 수 있도록 이슈화하는 게 진정한 언론의 자세다.
아이들은 미래의 자원이며 경쟁력임과 동시에 희망이다. 가장 중요한 미래에의 희망을 무시하면, 머지않아 우리 사회는 그만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기사만이 있기를 바란다.
송선호.인터넷 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