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6년 3월까지 173억원을 들여 노인 종합 문화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3000평 부지에 연면적 2000평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부지는 유치를 신청한 남.계양.남동.연수구 등 4개구(區)의 5개 지역 가운데 주변환경과 교통편의 등을 고려해 이달 중 결정된다.
센터에서는 노인들의 여가관리.사회 적응 훈련.평생학습.건강관리 등에 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노인대학과 노인복지사업.취업알선 등 부대사업도 벌인다. 실내엔 작품전시관과 영화관.건전무도장.노래연습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정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