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분리독립 요구 단호히 대처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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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北京 AFP.로이터=聯合]중국정부는 10월1일 공산정권 수립일과 같은 날인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자치구선포 40주년을 앞두고 회교분리주의자들의 책동을 단호히 분쇄할 것이라고 지난달 30일 경고했다.
신장 위구르자치구 인민정부의 이스마일 아마트 민족사무위 주임은 이날 자치구선포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자치구 수도 우루무치(烏魯木齊)에 도착한 당과 정부.군사대표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정부 전복이나 분리주의운동을 하는 국내외 적대 세력에 대한 경계를 한시도 늦춰서는 안된다』고 경고하면서 『정부는 중국 인민의 단결을 해치려는 책동에 맞서 단호하게 싸워나갈 것』이라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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