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택담보대출 제자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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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시중은행들이 올 들어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거의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조흥.외환.한미.제일 등 8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올 1월과 2월 각각 전달보다 0.32%와 0.38%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 4분기 1~2%대에 비해 크게 둔화된 것이다. 우리.신한.조흥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이 오히려 줄었고 국민.하나.외환.한미.제일은행만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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