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KT&G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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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KT&G는 8일부터 새 담배 ‘본(VONN·本·사진)’을 판매한다. 한 갑에 2200원이며, 타르·니코틴 함량은 각각 6㎎과 0.6㎎이다. KT&G는 “보통 담배보다 조금 굵고, 담배 원래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은 지하 1층을 새로 단장해 14일 재개장하면서 세 군데 레스토랑 문을 연다. 중식당 홍웬, 라이브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델리 카페 베키아 앤 누보가 그것. 1층에 있던 일식당 스시조는 20층으로 이전한다.

◇LG전자는 컴퓨터 같은 자판을 갖춘 ‘쿼티(QWERTY)폰’이 1분기 북미 시장에서 200만 대 이상 팔렸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의 북미 휴대전화 판매량 넉 대 중 한 대꼴인 셈이다. “문자 메시지, e-메일을 많이 쓰는 북미 소비자들이 보이저(LG-VX10000), 루머(LG-LX260) 같은 고가 제품을 많이 찾는다”는 설명.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달 D램 고정거래 가격을 평균 10% 정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고정거래 가격은 D램 제조업체들이 대량 수요처인 델·HP 등에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가격으로 보통 매달 두 차례 결정한다. “D램 수요가 늘고 있어 이달에도 추가 인상할 수 있다”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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