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은 지하 1층을 새로 단장해 14일 재개장하면서 세 군데 레스토랑 문을 연다. 중식당 홍웬, 라이브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델리 카페 베키아 앤 누보가 그것. 1층에 있던 일식당 스시조는 20층으로 이전한다.
◇LG전자는 컴퓨터 같은 자판을 갖춘 ‘쿼티(QWERTY)폰’이 1분기 북미 시장에서 200만 대 이상 팔렸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의 북미 휴대전화 판매량 넉 대 중 한 대꼴인 셈이다. “문자 메시지, e-메일을 많이 쓰는 북미 소비자들이 보이저(LG-VX10000), 루머(LG-LX260) 같은 고가 제품을 많이 찾는다”는 설명.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달 D램 고정거래 가격을 평균 10% 정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고정거래 가격은 D램 제조업체들이 대량 수요처인 델·HP 등에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가격으로 보통 매달 두 차례 결정한다. “D램 수요가 늘고 있어 이달에도 추가 인상할 수 있다”는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