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中溪 노인복지관 착공3년만에 문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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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중풍.치매노인 전문요양시설인 서울노원구중계동의 시립중계노인복지관이 착공 3년만인 23일 문을 열었다.
복지관의 수용정원은 모두 2백78명이며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강남병원이 위탁운영을 맡게 된다.
복지관은 상시 근무하는 의사.간호사.약사.간병인등 1백15명의 직원과 자동목욕장비.자가혈당측정기.자동호흡기.적외선치료기등각종 물리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낮에는 입소노인외에도 일반노인과 중풍질환자들도 간병.요양.물리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개방된다.
입소자격은 부양가족이 없는 65세이상 환자로 희망자는 인근 동사무소 또는 구청에 입소신청서와 진단서등을 제출하면 된다.(731)6482,(972)9011~2.
〈奉華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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