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업주의 국민홍보 강화-全經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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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자유기업주의」에 대한 대대적인 對국민 홍보에 나선다.
22일 전경련에 따르면 자유경제의 장점과 우월성을 이론적으로정리한 책자를 올해부터 시리즈로 발간해 대학.도서관등에 무료 배포키로 했다.
또 97년부터는 관료.정치인.언론인등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한 교육.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98년부터는 중.고교및 대학의 부(副)교재로 활용할 수있도록 TV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과학 분야의 학자들로 「자유기업주의 연구포럼」을 구성해 이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방안도추진키로 했다.이같은 방침은 지난 30여년간의 경제성장 과정에서 물적(物的) 인프라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관심과 기초가 쌓이게 됐지만 美.日등 선진국과 비교할 때 이론적인 바탕등 지적(知的)인프라는 크게 뒤져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閔丙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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