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외곽 도로 일부 개통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2면

경남 창원시 도심을 지나는 국도 25호(진해~청주)를 정병산 아래 외곽으로 돌리는 우회도로 1단계 구간(천선동~용동)이 22일 개통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1997년 12월 사업비 828억원으로 착공했던 길이 5㎞(왕복 4차로, 너비 20m)구간에는 삼정자.대방.토월 등 3개의 교차로가 있다.

이 구간의 개통으로 대방동~법원~도청 간 창원시내 간선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게됐다.

2단계 구간인 용동~창원대~동읍 덕산리간 6㎞는 논란을 빚던 노선이 결정돼 올해 말 착공해 2008년 준공 예정이다.

김상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