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골프>장타-원심력 이용 스피드 최대한 키워야

골퍼들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다.
어쩌다 버디라도 잡고나면 다음홀에서도 버디를 노리게 된다.
그러나 버디는 고사하고 더블보기나 트리플보기 혹은 더블파를 하는 경우가 많다.
트리플보기나 더블파를 범한 경우 골퍼들의 심리상태는 80%이상이 장타를 치려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장타를 날리고 싶을 때는 마음을 비워야 하며 정확한 샷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피니시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장타를 내려면 임팩트때 클럽헤드의 가속과 가중력이 필요하다.
이때 가속된 헤드스피드가 공에 정확하게 임팩트돼야만 올바른 피니시도 동시에 얻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골퍼들이 가지고 있는 장타 개념은 힘껏 후려치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물론 장타에는 힘이 필요하다.그러나 나이와 체격이 왜소한 한국인은 힘에 한계가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힘의 한계와 체형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원심력을 이용해 클럽헤드의 스피드를 최대화하는 것이다.문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어떻게 공을 날리는데 최대한 활용하느냐다.
그것은 바로 클럽헤드 속도다.원심력의 힘이란 자신의 체중과 비례되며 체중의 10배에 해당하는 무게와 속도를 낼 수 있다는것이 이미 이론으로 증명됐다.
그림에서처럼 스윙할 때는 두개의 원이 그려진다.
작은 원은 그립의 궤적이다.검은색 화살표 방향은 스윙중 헤드무게를 가장 많이 느끼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 스윙 무게를 느끼지 못하면 단타가 나며 정확도도떨어지게 된다.결국 원심력과 가속도에 의한 스윙이 불가능해지는것이다. 원심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오른발 앞꿈치에서부터 클럽헤드를 뿌리듯 던져야 하며 왼발의 앞꿈치를 지날때까지 클럽헤드가 지면과 수평을 이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