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텔스타>▒ 국민銀,총수신액 25兆원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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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올해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국민은행의 총 수신고가 금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25조원을 넘어섰다.
국민은행은 13일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신탁.양도성예금증서(CD).표지어음 등을 포함한 총 수신잔액이 지난 4일자로 25조원을 돌파했고 9월들어 지난 11일까지의 평잔액도 25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1일 현재 총수신 잔액은 25조1천5백55억원,9월중 총수신 평잔액은 25조9백59억원으로 지난 94년 4월 20조원을넘어선 이래 1년5개월만에 5조원이 늘어났다.
국민은행은 현재 활동 계좌수 및 고객수가 2천79만개에 1천1백13만명으로 계좌당 평균 예금은 1백21만원,고객 1인당 평균 예금은 2백26만원으로 각각 집계돼 가계 및 중소기업이 주요 고객이고 경제활동 인구 2명중 1명이 국민은 행과 거래하고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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