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고구려유적 특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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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사단법인 고구려연구회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세계유산 고구려 특별전'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연다.

고구려연구회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보인 중국과 북한지역 내 고구려 유적의 사진과 자료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중국이 최근 실시한 오녀산성과 국내성, 환도산성 발굴과 관련된 최신 사진자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서길수 고구려연구회 회장은 "고구려 유적을 현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중심으로 전시해 전공자는 물론 초.중.고생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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