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텔스타>건설.서비스업 어음부도율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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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부도기업중 제조업체의 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반면 건설업과 서비스업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중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0.20%(전자결제액 제외한 금액 기준)로 6월(0.21%)보다 약간 낮아졌다. 한편 7월중 전국의 부도업체 수는 1천3백42개사로 전달보다 17.7%(2백2개사)늘어난 반면 신설 법인수는 1천7백35개사로 10.9%(1백70개사)늘어나는데 그쳤다.건설업부도율은 1.1%포인트,서비스업은 3.7%포인트가 각각 높아져 부도율에서도 제조업체와 비제조업간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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