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김미정 여자 1만m 경보 한국신기록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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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김미정 여자 1만m 경보 한국신기록

국가대표 김미정(29·울산광역시청)이 23일 경북 안동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제12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1만m 경보에서 45분06초26을 기록, 2003년 4월 실업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45분18초86)을 12초 가까이 줄였다.

◆역도 사재혁 한국신 3개

한국 역도의 기대주 사재혁(강원도청)이 23일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 코리아컵 왕중왕 역도대회 남자부 77㎏급에서 인상(162㎏)과 용상(203㎏), 합계(365㎏)에서 각각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우리, 임수혁 가족에 성금 1300만원

우리 히어로즈는 23일 의식불명으로 쓰러진 뒤 8년째 투병생활 중인 전 롯데 포수 임수혁 가족에게 성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김보배, 엠씨스퀘어 오픈 첫날 선두

김보배가 23일 제주 크라운골프장에서 벌어진 KLPGA 투어 엠씨스퀘어 여자오픈 첫날 1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신지애(하이마트)는 국내 무대에서 처음으로 티샷 OB(아웃오브바운스)를 내면서 2오버파 공동 6위에 머물렀다.

◆포항, 아시아챔스리그 8강행 좌절

포항이 2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에서 창춘 야타이(중국)와 2-2로 비겨 승점 4(1승1무2패)를 기록,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농구연맹, 샐러리캡 18억원 결정

한국농구연맹(KBL)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 시즌 샐러리캡을 올 시즌 17억원에서 5.9% 인상한 18억원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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