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라운지>亞太의원연맹 총회.이사회 개막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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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亞太의원연맹(APPU)제30차 총회 및 제58차 이사회(28~31일) 개막식이 28일 오전10시 서울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APPU는 65년 한국.일본.대만.태국등이 참가,아시아 지역국회의원간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창설된 단체.서울총회에는 한국대표단외에도 22개국 1백1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미얀마의 아웅산 수지여사 연금해제 환영과 한반도 문제 해 결을 위한 북한의 성실한 자세촉구 결의안등을 채택할 예정.
개막식은 徐廷和 한국의원단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29차 총회가 열린 태국을 대표해 산세른 크라이치티 태국단장의 연설,黃珞周 국회의장과 李洪九 국무총리의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라투 투우아키타우 코카나우토 피지 상원의장,테키레 타무에라 키리바시 국회의장,케사이 노트 마셜군도 국회의장,잭 프리츠 미크로네시아 국회의장,후지투스 통가 국회의장,돈 파킨슨 괌 국회의장등이 참석.국내에서는 趙淳昇 한국 대표단장과 朴世直.盧承禹.朴定洙.康容植.琴震鎬.白南治.羅午淵.曺淳煥.朴柱千.姜信祚.張浚翼.文喜相.許三守.柳寅泰.申溪輪의원,李鍾律 국회사무총장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徐회장은 환영사에서 『亞太지역은 21세기를 맞아 새로운 세계경제중심지로 각광받고 있으나 발전만큼 해결해야 할 난관과 어려움이 많다』고 전제하고 『APPU가 국제사회와 亞太지역발전을 위해 적절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지 한 논의를 갖자』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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