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법원은 요르단강 서안에 건설 중인 보안장벽 가운데 25km 구간에 대한 건설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담당 변호사인 모하메드 다흐라가 18일 밝혔다. 다흐라 변호사는 대법원이 17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장벽 건설 반대자들이 제기한 소송을 받아들여 이스라엘 군이 장벽 건설 위치에 의문을 제기한 보고서 내용을 해명할 때까지 공사 중단 명령을 연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AP]
이스라엘 대법원은 요르단강 서안에 건설 중인 보안장벽 가운데 25km 구간에 대한 건설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담당 변호사인 모하메드 다흐라가 18일 밝혔다. 다흐라 변호사는 대법원이 17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장벽 건설 반대자들이 제기한 소송을 받아들여 이스라엘 군이 장벽 건설 위치에 의문을 제기한 보고서 내용을 해명할 때까지 공사 중단 명령을 연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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