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한국예종 교수 세계연극평론가협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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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연극평론가 김윤철(59·사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가 18일 불가리아에서 열린 세계연극평론가협회(IATC) 정기총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아시아인이 IATC 회장을 맡는 건 처음이다. 임기는 2년이다.

김 교수는 10년간 이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리더십과 비평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52년 역사의 IATC는 60여 개국 30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김 교수는 현재 ‘더 뮤지컬 어워즈’ 본심 심사위원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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