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자 척 조젠슨 박사는 "사람이 어떤 문장을 생각하거나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히 혼잣말을 해도 혀와 성대는 두뇌로부터 말의 신호들을 받는다"고 발명 원리를 설명했다. 턱과 목 부위에 부착된 센서들이 뇌가 목소리를 내는 기관들에 내리는 명령들을 잡아내 '소리 없는 말'이 파악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초기 시험단계에서 소리 없이 6개 단어와 10개의 숫자를 생각한 결과 프로그램은 92%의 인식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워싱턴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