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8강 올라 헝가리.호주에 완승-월드팀컵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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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한국여자탁구팀이 95월드팀컵탁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여자는 12일(한국시간)애틀랜타에서 열린 예선 B조경기에서 헝가리.호주를 3-0으로 각각 완파하고 조1위로 8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헝가리전에 유지혜(柳智惠).박해정(朴海晶).김무교(金戊校)를 출전시켜 3-0으로 승리한 뒤 호주전에는 김무교 대신박경애(朴瓊愛)를 내보내 역시 3-0으로 이겼다.
그러나 C조에 속한 한국남자팀은 유남규(劉南奎)를 빼고 치른호주전에서 3-2로 역전패하고 유남규를 기용한 일본전에선 3-1로 승리해 13일 경기의 승패에 따라 본선진출이 결정된다.
한편 중국은 남녀 모두 2승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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