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펜싱 단체 올림픽 티켓-플뢰레.에페.사브르 3종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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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한국펜싱이 96애틀랜타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단체전에서 3장의 올림픽 티켓을 확보했다.한국은 7일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벌어진 첫날 남자 플뢰레.에페.사브르에서 우승,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특히 한국은 이날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숙적 중국을 45-36으로 누르고 우승,올림픽 사상 첫 출전티켓을 확보하는 경사를 누렸다.
한국은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단체전에서 남녀 플뢰레와 남자에페등 3종목에 출전했었다.
한국은 이날 사브르에 이어 남자 에페결승에서 호주를 45-33으로 제압한 뒤 이어 벌어진 남자 플뢰레결승에서도 카자흐스탄을 45-34로 일축,2장의 티켓을 추가했다.
그러나 여자 플뢰레 결승에선 중국에 45-41로 아깝게 져 티켓확보에 실패했다.
〈辛聖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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