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63%가 서울 출퇴근 교통체증 가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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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중동.분당.일산등 수도권 5개 신도시 입주민중 63%가 서울에 직장을 두고 있는 반면 거주지역에 직장을 둔 경우는 23%에 불과해 교통체증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최근 경기개발연구원(원장 林敬鎬.前경 기지사)이 수도권 5개 신도시에 거주하는 1천2백45가구의 가구주를 대상으로 직장위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5개 신도시 입주민의 직장위치는▲서울 62.8%▲인근도시 14.4% 등 전체의 77.2%가 서울을 비롯한 인근도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거주지에 직장을 두고있는 사람은 22.8%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
〈鄭泳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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