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케리와 대결 땐 3%P 앞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 민주당 대선후보인 존 케리 상원의원과 양자 대결시 46%대 43%로 3%포인트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무소속 랠프 네이더 후보(7%)가 낀 3자 대결의 경우는 46%대 38%로 8%포인트로 차이가 더욱 커졌다. 신문은 지난 10~14일 성인 1206명(등록유권자 984명 포함)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 2주 전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는 케리 의원이 47%대 46%로 1%포인트 앞섰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