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정양진 남녀부 패권 거머쥐어-장호배 고교테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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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기대주 김동현(金東炫.동래고)과 정양진(鄭羊眞.조치원여고)이제39회 장호배 우수고교선수초청테니스대회에서 남녀부 단식 패권을 차지했다(29일.장충코트).
김동현은 남자단식 결승에서 맞수 권오희(權伍喜.안동고)를 맞아 풀세트접전끝에 2-1(6-4,4-6,6-4)로 제압하고 지난주 95학생선수권에 이어 올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또 정양진도 95종별선수권(3월)우승을 차지한 김은경(金恩 卿.남원여상)에게 두차례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2-1(6-0,6-7,7-6)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올시즌 첫 패권을 차지했다.
〈辛聖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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