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보안국은 28일 일본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해 노동당에 가입한뒤 김일성회고록등 이적 서적을 국내로 반입,출판사에 제작 의뢰한 혐의(국보법 위반)로 김정환(金正煥.38.무직.前동양유학원 원장)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金씨로부터 원본을 받아 1만8천여권을 제작.배포한혐의(이적문건제작등 국보법 위반)로 기획출판 「한」대표 유덕렬(柳德烈.31.경기도고양시탄현동)씨등 출판업자 2명을 구속하고김양이(金良伊 31.여.기획출판 한 편집담당) 씨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表載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