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명, 창던지기 한국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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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명(23.태백시청)이 올해 첫 육상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박재명은 15일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린 뉴질랜드육상선수권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 남자 창던지기 5차 시기에서 83m99㎝를 던져 자신의 종전 한국기록(81m46㎝)을 무려 2m53㎝나 늘리며 우승했다. 박재명의 기록은 세계기록(98m48㎝)이나 아시아기록(87m60㎝)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아테네올림픽 A기준 기록(81m80㎝)을 훨씬 능가하는 수준으로, 올 시즌 아시아 1위.세계 3위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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