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9개 해외공관 내년 폐쇄-예산절감 조치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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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DPA=聯合]美국무부는 18일 축소외교에 따른 비용절감 조치로 내년에 대사관 3개를 포함한 19개 해외공관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폐쇄될 대사관은 적도기니의 말라보.세이셸 군도의 빅토리아.西사모아의 아피아 주재 대사관이다.
폐쇄대상 영사관과 총영사관은 브리즈번(호주).세부(필리핀).
메단(인도네시아).우돈(태국).빌바오(스페인).보르도(프랑스).피렌체(이탈리아).포즈난(폴란드).슈투트가르트(독일).취리히(스위스).포르투 알레그레(브라질)등이다.
번스美국무부대변인은 이들 공관 폐쇄로 연간 1천2백만달러의 운영비를 절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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