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결승행 KO펀치-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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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前국가대표 김정현(金庭賢.한체대)이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파견 아마복싱 국가대표 1차선발대회에서 통렬한 KO펀치로 결승에 진출했다(13일.안산실내체육관).
김정현은 3일째 라이트웰터급 준결승에서 이태산(李太山.용인대)을 맞아 3회2분58초만에 KO승을 거둬 황성범(黃成範.용인대)을 판정으로 물리친 남기석(南基錫.원광대)과 정상타툼을 벌이게됐다.
밴텀급에서는 전날 국가대표 염종길(廉鍾吉.서울시청)을 제압해신예 돌풍을 일으킨 권광오(權光五.강진군청)가 박재갑(朴在甲.
대전대)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諸廷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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