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김두관씨측 선거법 위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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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중앙선관위는 14일 경남 남해-하동에서 출마 예정인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열린우리당) 측 선거운동원이 지난 2일 당원필승 결의대회 때 당원들에게 관광버스와 저녁식사를 제공한 사실을 적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金전장관 본인도 지난 1월 말부터 2월 초 사이 하동군수 연두순시 행사장을 잇따라 방문한 사실을 적발, 주의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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