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장군진급자 陸海空 65명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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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방부는 8일 96년도 군별 준장및 영관장교 진급예정 인원을확정,각군에 시달했다.
육군준장 진급예정자는 지난해와 같은 46명이지만 해.공군은 각각 11명과 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명과 2명씩 증가했다.
그러나 영관장교는 93년 인사법 개정으로 97년부터 정년연장이 시행됨에 따라 육군대령 진급예정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30명 감소한 1백50명이며,해.공군대령은 각각 14명과 18명이감소한 32명과 30명이다.
이에따라 육군준장 경쟁률이 19대1,육군대령 16대1,해군대령 10대1,공군대령 12대1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높아졌다.
국방부는 각군별 진급심사를 바탕으로 8월부터 10월말까지 계급별 진급예정자를 확정한다.
〈崔相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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