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현.박성우 8강에-말레이시아오픈 배드민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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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한국배드민턴의 간판스타 방수현(方銖賢.23.오리리화장품)과 박성우(朴晟宇.24.상무)가 95말레이시아오픈에서 남녀단식 8강에 진입했다.
세계랭킹 1위 방수현은 6일밤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벌어진 2일째 여자단식 2회전에서 약체 자리나 압둘라(싱가포르)를2-0으로 제압했다.
또 남자단식 3회전에서 박성우도 복병 조지 리하츠디(인도네시아)에게 2-1로 역전승했다.
이밖에 남자단식의 이광진(李光珍.충주시청)과 김학균(金學均.
대전중구청),여자단식의 김지현(金志炫.부산외대)과 나경민(羅景民.한체대)도 8강에 합류했다.
여자복식에서는 길영아-장혜옥조와 95스웨덴오픈 우승조인 김미향-김신영조가 대만과 홍콩팀을 각각 2-0으로 꺾고 역시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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