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로 광화문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탄핵안 발의에서부터 통과 사흘째가 되는 지난 휴일까지 거리로 몰려나온 시민들의 탄핵무효와 국회해산의 외침이 계속되고 있다. 토요일 광화문 촛불시위에 참여한 인파가 7만여명에 이른다고 하니 그 외침이 얼마나 크고 높을지 쉽게 짐작이 간다. 온라인 게시판에 쏙쏙 올라오는 현장사진들 역시 그곳의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2002년 그날과 2004년의 오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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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로 광화문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탄핵안 발의에서부터 통과 사흘째가 되는 지난 휴일까지 거리로 몰려나온 시민들의 탄핵무효와 국회해산의 외침이 계속되고 있다. 토요일 광화문 촛불시위에 참여한 인파가 7만여명에 이른다고 하니 그 외침이 얼마나 크고 높을지 쉽게 짐작이 간다. 온라인 게시판에 쏙쏙 올라오는 현장사진들 역시 그곳의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