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 올수출 호조-상반기 작년보다 36% 늘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2면

종합상사협의회는 5일 국내 7대종합상사들의 올 상반기중 수출은 2백58억4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2%가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기간중 우리나라 전체 수출증가율 33.6%보다 2.6%포인트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표참조〉 이는 대기업들의 주력수출상품인 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등 중화학제품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상반기중 수출실적을 상사별로 보면 삼성물산이 전년동기대비 28.9% 늘어난 69억7천만달러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현대종합상사(68억3천만달러),㈜대우(44억5천만달러),LG상사(30억7천만달러),쌍용(17억8천만달러)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閔國泓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