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그린소식>와이스코프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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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무명의 톰 와이스코프(52.미국)가 95미국시니어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와이스코프는 3일(한국시간)콩그레쇼널GC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백75타로 우승했다.
와이스코프는 마지막날 22개 홀에서 단 한개의 보기만을 범하는 발군의 기량으로 일본의 아오키 이사오와 미국의 잭 니클로스의 추격을 가볍게 따돌렸다.
4라운드에서 「골프황제」니클로스는 1백63야드의 7번홀에서 홀인원을,18번에서는 23m 버디 퍼팅을 뽑아내는등 분전했지만합계 9언더파 2백79타로 단독 2위에 오르는데 만족해야 했다. [뉴욕 AP=本社特約] ○…이름이 같은 부자골퍼의 아들 짐갤러거 주니어가 95미국골프페덱스클래식에서 우승,올2승을 기록했다.갤러거는 3일(한국시간) 사우스윈드TPC코스(파71)에서끝난 이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백67타로 제이 델싱을 1 타차로 제쳤다.[멤피스(美테네시州)AP=本社特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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