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10살연하 열혈팬 남편과 16년 동거 '가을 결혼'

중앙일보

입력

중견 탤런트 김민정(59)이 10살 연하 남편과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민정은 최근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남편과 함께 출연, 자신의 연기인생과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민정은 남편과 지난 2007년 5월에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 남편이 김민정보다 10살이 어리다. 김민정과 신모씨는 연예인과 팬 입장으로 만나 16년동안 동거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식은 올 가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방송관계자는 “김민정 부부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녹화를 마쳤다”며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정은 최근 KBS 2TV 드라마 ‘못된 사랑’에서 김성수의 골치덩어리 어머니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김민정 부부가 출연한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은 4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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