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지방선거 民選시도지사 각오-沈大平 忠南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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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도민들이 과거 2년8개월동안 충남지사 경험을 보고 뽑아준 것 같다』고 심대평(沈大平)충남지사 당선자는 자신의 당선이유를조심스레 분석했다.
도지사로서 중점으로 추진해야 할 일로 沈당선자는 「도민 화합」을 꼽고 우리나라 전체 화합을 위해서도 자신은 온 힘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도민 사기진작을 위해『도세가 우선 회복돼야 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沈당선자는 도세를 회복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충남을 4대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특성을 살리는「충남 4대권 개발경영계획」추진을 들었다.
구체적으로는 서해안권.백제권.금강권.아산과 천안권 등 북부권4대권역을 민자유치등의 기업경영정신을 도입해 중점 개발하겠다는것이다.또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농어민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있는 행정정착▲대규모 농축산물 물류전진기지 건 설▲복지농어촌 건설을 위한 농촌 시범촌 건설도 빼놓을 수없는 과제로 꼽았다.
▲충남 공주(54)▲서울대 경제학과▲국무총리실 기획조정실(67~75)▲대전시장(86)▲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88)▲충남지사(88~90)▲대통령비서실 행정수석(92~93) [天安=金芳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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